안녕하세요 건마에반하다 입니다!
오늘은 허리마사지 방법 4단계를 함께 공부해보도록 해요. 저도 허리가 좋지 않아 침도 맞아보고 물리치료도 다녀봤지만 결국에는 스스로 관리를 할 줄 알아야하는게 가장 중요하더라고요. 아무리 비싸고 좋은 치료라도 집에 와서 케어해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달았죠.
저처럼 병원에서는 괜찮다가도 집에만 오면 다시 통증이 느껴지는 분들이 있을실텐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따라하시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매일 따라하게 되실 거예요. 그럼 한 번 소개드려 볼게요.
1. 테니스 공 or 폼롤러 준비하기
이 물품들은 마트에 가면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공 또는 롤러를 허리 라인에 맞게 위치시킨 뒤 벽에 기대주세요. 등과 벽 사이에 놓아주시면 됩니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살살 굴리며 압력을 실어주시면 됩니다.
만약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근육이 아닌 뼈가 아픈 느낌이 든다면 중단해주세요.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압의 세기를 조절하면서 지속적으로 자극을 줍니다.
2. 굴리기
이번에는 무릎을 이용해 앉았다 일어나는 자세를 취해볼건데요, 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로 골반을 이동시켜 위 또는 아래로 공을 이동시켜 주세요. 이 때 벽에 기대는 정도는 통증이 없을 정도이어야 합니다.
위 아래가 어느정도 적응이 됐다면 양 옆으로도 조심스럽게 굴려주세요. 너무 갑작스럽게 굴리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처음에는 살짝만 해주세요. 이 또한 마찬가지로 아프다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중단해주시기 바랍니다.
3. 누워서 진행해보기
벽에 기대어 마사지 하는 것이 조금 익숙해졌다면 다음 허리마사지 방법은 누운 상태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요가매트나 텐션감이 있는 매트를 깔아주세요. 그 다음 등과 매트 사이에 공을 위치시켜 준 후 무릎을 세워주세요.
이 상태에서 위 아래로 몸을 움직여주시면 됩니다. 벽에서 해주시는 것보다 조금 더 많은 힘이 실리기 때문에 부상의 우려가 없도록 천천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4. 주의사항
이 모든 과정은 5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테니스 공 또는 폼롤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에 충분히 쉴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시원함이 느껴진다고 너무 장시간 하다보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꼭 기억해주세요!!
이렇게 끝내기가 조금 아쉬운 기분이 들어 이번에는 내 허리가 아닌 타인 허리마사지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6단계면 끝나는 단순한 구조이니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엎드리기
너무 푹신한 곳 보다는 텐션감 있는 단단한 곳이 좋습니다. 그 위에 수건을 깔아주신 뒤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해주세요. 시선은 왼쪽이나 오른쪽 어디를 향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팔은 받는 사람이 가장 편한 곳에 위치해달라고 말해주세요.
2. 오일 사용하기
맨 손으로 마사지 하게 되면 마찰이 일어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오일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게 하는 것도 좋아요. 적당량만 사용하셔야 나중에 끈적임이 덜하답니다.
3. 위로 밀어주기
먼저 두 손바닥을 허리에 나란히 위치시켜줍니다. 손 전체를 사용해 위로 쭉 올려주세요. 허리에서 시작해 등 중반부까지 압을 가하며 밀어주시면 됩니다. 약 5분내지 10분 정도 시행해주실게요.
4. 둥글게 압력주기
이번 허리마사지 방법에서는 손바닥 전체가 아닌 손목 바로 윗 부분만 사용할건데요, 양 쪽 골반 근처를 적당한 압력으로 둥글게 마사지 해주세요, 이 또한 5분이면 충분합니다 ^^
5. 손가락으로 눌러주기
척추를 중심으로 양손을 나란히 놓아주세요. 그 다음 손가락 끝으로 옆구리를 향해 눌러주세요. 양 쪽을 동시에 해주셔도 되지만 한 쪽씩 해주셔도 무방합니다. 허리통증의 주 원인인 뻣뻣한 근육을 풀어주는 과정이지만 되도록이면 5분을 넘기지 않으셔야 합니다.
6.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주기
척추 옆에 위치한 근육들을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세요. 위쪽을 향하게 밀어주면서 압력을 서서히 가하면 됩니다.
이렇게 허리마사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한 정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 오늘도 내일도 꾸준히 하시면 꼭 효과 보실거예요.